채권과 수익
금년 1조 4,000억 정도 자본 유입
무려 총 자산금액이 3조 162억 돌파
연초 대비 평균 8% 이상의 수익률
계속되는 금융시장 변동으로 인기 지속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줄 수 있는 펀드, 즉 인컴펀드의 총 자산 설정 규모가 3조 원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서 이미 1조 4,000억 원 정도의 큰돈이 순수 설정되는 등, 최근에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어 빠른 속도로 그 자산의 규모가 성장하였다. 여러 종류의 투자자들은 시장에 불안을 느끼고, 오히려 안정을 찾고 지속적인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인컴펀드를 찾은 것이다.
인컴펀드라 하면, 채권, 고배당주, 리츠 등에 투자하여 일정하고 꾸준한 수익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다시 말하면 주식이나 채권의 가치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추구하지 제공하는 이자와 배당소득 그리고 임대소득 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펀드를 말한다.
인컴펀드가 물먹고 자라나는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나는 현상은, 증권시장의 지나친 부침현상에 따라 투자에 불안감을 늘 끼게 되면서라고 볼 수 있다. 대내외적으로 시장을 위협하는 많은 변수들이 수익률은 높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고정 수익을 얻겠다는 계산이라는 설명이다. 모 투자 전문가는 “코스피지수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생각했던 2,000선이 무너지면서 고객들은 전통적 주식형에 대한 선호도는 확실히 줄어든 대신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품들을 원한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인컴펀드가 인기가 차 오르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실제로도 인컴펀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인컴펀드의 올해 초 평균 8.08%의 수익률을 나타내는데 비 헤서 주식형 펀드의 경우 6.84%의 마이너스 수익을 냈다.
그리고 주택저당증권(MBS),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편입하는 인컴펀드는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2.50%)보다 현재로서는 성과가 훨씬 뛰어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서 떨어진 금리도 인컴펀드가 보더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한 자산운용사의 매니저는 “금리 하락기에는 채권 가격이 높아지면서 기존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시장 상황은 채권금리가 크게 떨어져 있어 전통적인 채권형 펀드보다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인컴펀드에 대한 관심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탓에 인컴펀드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하락장 증시에서 돌파구를 쉽게 찾지 못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을 추구하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마무리
위험 리스크와 높은 수익기대치가 공존하는 증권시장에서 싸우기보다, 전문가의 손에 나의 자산을 맡기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 구하는 방향이 좀 더 편안한 투자가 아닌가 한다.
워런 버핏 할아버지의 투자철학과 같이 절대로 원금을 잃지 말라는 말은 여기에 적하바지 않을까 한다.
고 수익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찾아보자.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 개편안 2024 (9) | 2024.09.07 |
---|---|
주식에서 잃지 않는 법 (0) | 2021.06.01 |
좋은 주식 싸게 사는 방법 (0) | 2021.05.22 |
주식으로 용돈 벌기 (0) | 2021.05.16 |
성장 섹터 혁신적 산업 분야 (0) | 2021.05.15 |